주역

군자 이하야 ....

관기소양 2007. 8. 3. 10:32

 

 

 

 

 

 

 

 

君子 以하야 非禮弗履하나니라..(군자는 예가 아니면 땅은 절대로

밟지 않고 반드시 예를  따라 행동에 옮겨서 이행합니다...)

 

  공자는 仁을 묻는 제자 안연에게 克己復禮를 말씀하시며 禮其勿視(예기 아니면 보지 말고)禮其勿聽(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禮其勿言(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禮其勿行(예가 아니 면 움직이지 말라)

 四勿을 말씀하셨죠.

 

중용(中庸)에 보면 공자의 제자 자로가 강을 물었죠(子路問强).

그랬더니 공자 말씀에 북쪽사람들의 강을 말한 것이냐, 남쪽

사람들의 강을 말한 것이냐(子曰南方之强與北方之强抑 而强與)? 

 부드럽고 유순함으로 가르치고 너그러워 저쪽에서 상대해와도

피하는 것은 유순한 남방의 강이니 군자가 이에 거하는 것이고

(寬柔以敎不報無道南方之强也君子居之)

  갑옷 창을 몸에 가까이하여 베고 자고 하면서 싸울 태세를 갖추는

것은 북방의 강이니 강 하기만 한 자가 이에 거한다

(옷깃임金革死而不厭北方之强也强子居之). 그러므로 힘이 있는

  너의 강을 힘으로만 쓰지 말아야 하니 군자는 모든 사람에게 중화를 이루고 화합하되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故君子和而不流强哉矯).

또한 중에 서서 절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하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강인 것이다(中立而不倚强哉矯).라고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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