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

기(氣)가...

관기소양 2014. 12. 23. 16:17

 

 

 

 

 

 

 

 

 

    遊氣紛擾 合而成質者 生人物之萬殊 其陰陽端循環不已者

    立天地之大義

----기(氣)가 어지럽게 움직이고 있다가 합하면서 엉켜 질(質)을

       만드니 사람과 만물이 여러가지로 다르게 태어난다. 그리고

       음(陰)과 양(陽) 두 기운이 순환(循環)이 계속 되어 천지의 대의

       가 확립되는 것이다.

 

 

 

***유기(遊氣)-음양의 기(氣). 음양의 기는 항상 움직이고 있으므로

                     유기라고 함

***분요(粉擾)-두 기가 왕래하면서 서로 어지럽게 엉키고 섞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