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父母在............삼성산일봉암장....
관기소양
2019. 5. 2. 16:32
子曰 父母在어시든 不遠遊하며 遊必有方이니라.
----공자가 말씀 하셨다.부모가 살아 있거든 멀리 놀지 아니하며,
놀되 반드시 곳이 있느니라.
朱注-멀리 놀면 어버이를 떨어짐이 멀고서 날짜가 됨이 오래이며, 정
하고 살핌이 비고서 소리로 문안함이 멀어지니, 자신이 어버이를
생각하여 버려두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또한 어버이가 나를 생
각하여 잊지아니함을 두려워함이다. 유필유방(遊必有方)은 이미
아뢰기를 동쪽에 간다고 일렀으면 감히 다시 서쪽으로 가지 아니
아니함과 같으니, 어버이가 반드시 자기의 있는 곳을 알아서
근심함이 없고, 자기를 부르면 반드시 이르러서 잘못함이 없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