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古之君子......
관기소양
2021. 4. 24. 11:11
且古之君子는 過則改之러니 今之君子는 過則順之로다.
古之君子는 其過也가 如日月之食하야 民皆見之라가,
及其更也하얀 民皆仰之러니, 今之君子는 豈徒順之리오?
又從而爲之辭로다.
----그리고 또한 옛날의 군자는 잘못하였으면 이를 고치더니
지금의 군자는 잘못하였으면 이를 이룬다. 옛날의 군자는
잘못함이 해와 달의 먹음과 같아서 백성이 모두 이를 보
다가 그가 (허물을) 고침에 미치어서는 백성이 모두 이를
우러르더니, 지금의 군자는 어찌 다만 이를 이룸이겠느냐?
또 좇아서 이(저지른 허물)를 변명하느니라.
*** 更(경)-고치다. 食(식)-먹다. 辭(사)-핑계,변명.
***順(순)은 이루다(遂)와 같다, 辭(사)는
말로 다투다이다.
**가르치기를 그름을 이루어 잘못을 꾸미는 일로써 하였음을
꾸짖었다.(敎之以遂非文過也)
****인천 문학암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