濂溪先生曰 無極而太極 太極動而生陽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得動 一動一靜 互爲其根 分陰分陽 兩儀立焉
----염계선생이 말하기를 무극이 태극이다.
태극이 움직여서 양이 생기고 그 움직임이 극에 이르면
고요함이 된다. 이 고요함에서 음이 생기고 고요함이 극에
이르면 다시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한 번 움직이고 한 번
고요한 것이 서로 그 뿌리가 되어서 음으로 나뉘고 양으로
나뉘어져서 양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염계선생(濂溪先生:1017-1073)- 이름은 주돈이(周敦頤)
자는 무숙(茂叔)이며 염계는 호다
저서로는 태극도설(太極圖說).역설(易說).역통(易通)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