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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之於物也...

孟子曰 君子之於物也 愛之而佛仁하고 於民也에 仁之而佛親하나니親親而仁民하고 仁民而愛物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 군자가(초목금수草木禽獸 따위의) 사물에 있어서는 이를 사랑하나 慈愛(자애)하지아니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를자애하나 친하게 아니하니, 친척을친하게 하면서 사람을 慈愛하고, 사람을 자애하면서 사물을 사랑하느니라.

맹자 2024.12.30

於不可已而已者---원주 간현암장

孟子曰 於不可已而已者는 無不已하며 於所厚者薄이면 無所不薄也니라. 其進銳者는 其退速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道理上) 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함에 있어서 그만두는 자는 그만두지 아니하는 바가 없으며,후하게 해야 하는 바의 자에게 있어서 박하게 하면 박하게 하지 아니하는 바가 없다.(억지로라도) 그 나아감이 날카로운 자는 그 물러남이 빠르니라.***已는 그만두다이니,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하다는 행하지 아니함을 얻지 못하는 바의 것을 이른다.***所厚(소후)는 마땅히 후하게 해야하는 바의 것이다. 이는 미치지 못하는 자의 폐단을 말씀하였다.***進銳者(진예자)는 마음을 씀이 너무 지나쳐서 그 기운이 쇠하기가 쉽다. 때문에 물러남이 빠르다.***銳(예)-날카로울 예,창태.(예각,예리,예민,예의.)

맹자 2024.12.14

8若在所禮....(고창 할매바위,선운산 속살바위,인수봉동양길&크로니길)

公都子曰 藤更之在門也에 若在所禮로대 而不答은 何也이꼬? 孟子曰, 挾貴而問하며 挾賢而問하며 挾長而問하며 挾有勳勞而問하며 挾故而問이 皆所不答也니, 藤更이 有二焉하니라***藤(등,++초두머리部빼고,산동성 등縣의 서남,문왕의 아들 숙수가 봉해진 나라).(다시갱,고칠경)-다시.挾(협)-믿고 뽐내다.勞(로)-공,故(고)-옛 벗.---공도자가 말하였다.등경이(맹자의門下에 있음에) (등경은 등나라 임금의 아우이기에 그 身分에 어울리게) 예우 하는 바에 있음과 같은데도(선생께서 그의 물음에 대해 제대로)답하지 아니함은 어째서입니까?(자기의 신분의)귀함을 믿고 뽐내면서 물으며,(자기의)어짊을 믿고 뽐내면서 물으며,(자기의)어른됨을 믿고뽐내면서 물으며,(자기에게)공로가 있음을 믿고 뽐내면서 물으며,(자기가 스승과)옛 벗임을..

맹자 2024.11.17

天下有道...

孟子曰 天下有道엔 以道殉身하 고, 天下無道엔 以身殉道하나니 未聞以道乎人者也에라. **殉(순)-따라죽을 순,殉葬(순장) ---맹자가 말씀하였다. 천하에 道( 도)가 있으면 (벼슬길에 나서)道로 써 몸을 따르게하고, 천하에 道가 없으면(왕정(王政)을 펼 수가 없으 니,벼슬에서 물러나서)몸으로써 道를 따르게 하니,(세속의) 사람들 을 따르게 한다는 것을 듣지 못하 였느니라. ***道를 가지고 남을 따름은 첩이 나 지어미의 도이니라.(以道從人 은 妾婦之道니라.)

맹자 2023.11.30

道는 則高矣美矣....

公孫丑曰 道는 則高矣美矣나 宜 若登天然이라.似不可及也로서 니 何不使彼爲可幾及而日(玆+ 子,자)자也이꼬? 孟子曰 大匠이 不爲拙工하야 改廢繩墨하며,禮 가 不爲拙射하야 變其구率이니 라. 君子가 引而不發하나 躍如也 하야 中道而立이어든 能者從之 니라. ***幾(기)-몇기,거의.자-부지런할 자,낳을자.구(당길구,활고자구)- 당기다,활시위를 세게 당기다. 拙(졸)-옹졸할졸,서투르다.繩(노) -노끈승,알밸잉,끝없을민,밧줄승. 예(사람이름예)-궁술의 명인,날개 를 치며 날아 오르다. ----公孫丑가 말하였다.(聖人의) 道는 곧 높고 아름다우니 거의 하 늘에 오름과 같은 그러함이라,(보 통 사람의로서는)미침이 가하지 아니함과 같으니,어찌 저들로 하 여금 가히 거의 미칠 수 있다고 생 각하여서 날마다 부지런히 힘쓰게 하지 ..

맹자 2023.11.10

道는 則高矣美矣....

公孫丑曰 道는 則高矣美矣나 宜 若登天然이라.似不可及也로서 니 何不使彼爲可幾及而日(玆+ 子,자)자也이꼬? 孟子曰 大匠이 不爲拙工하야 改廢繩墨하며,禮 가 不爲拙射하야 變其구率이니 라. 君子가 引而不發하나 躍如也 하야 中道而立이어든 能者從之 니라. ***幾(기)-몇기,거의.자-부지런할 자,낳을자.구(당길구,활고자구)- 당기다,활시위를 세게 당기다. 拙(졸)-옹졸할졸,서투르다.繩(노) -노끈승,알밸잉,끝없을민,밧줄승. 예(사람이름예)-궁술의 명인,날개 를 치며 날아 오르다. ----公孫丑가 말하였다.(聖人의) 道는 곧 높고 아름다우니 거의 하 늘에 오름과 같은 그러함이라,(보 통 사람의로서는)미침이 가하지 아니함과 같으니,어찌 저들로 하 여금 가히 거의 미칠 수 있다고 생 각하여서 날마다 부지런히 힘쓰게 하지 ..

맹자 2023.11.10

君子之所以敎者..(설악산 적벽에코길,고양외벽 삼성산대학암장)..

孟子曰 君子所以敎者가 五이니, 有如時雨化之者하며, 有成德者 하며, 有達財者하며,有答淑艾者 하며,此五者가 君子之所以敎也 니라. ***時(시)-때 맞추다.達(달)-통달 달,이루다.財(재)-재질.私(사)-사 사로이.淑(숙)-맑을 숙,사모하다. 艾(애,예)-쑥애,거둘예, ----맹자가 말씀하였다.군자의 가 르치는 가르치는 것이 다섯이니, 때 맞추어 오는 비가 이(곧 초목)를 달라지게 함과 같은 것이 있으며,( 各者가 가지고 있는)德性(덕성)을 이루게 하는 것이 있으며,(각자가 材能(재능)에 따라 그) 才能을 이 루게 하는 것이 있으며, 물음에 답 하는 것이 있으며, 사사로이 사모 하여 다스리게 하는 것이 있으니, 이 다섯 가지가 君子의 가르치는 까닭이니라.

맹자 2023.11.02

欲短喪...

齊宣王이 欲短喪이어늘 公孫丑曰, 爲朞之喪이 猶愈於已乎인 저? 孟子曰 是猶或진(비틀진,결 거친진,실감을 긴{緊})其兄之臂 어늘 子謂之姑徐徐云爾로소니, 亦敎之孝弟而已矣니라. ---齊(제)나라 宣(선)왕이(三年喪 은 길다고 하여) 喪(상)을 (1年으 로)짧게 하고자 하였는데, 公孫丑 가 (맹자에게 물어)말하였다.(삼년 상을)期년의 喪으로 함이 오히려( 아주 없애) 그만둠보다는났습니까 ? 맹자가 말씀하였다.이는 마치 어 떤 이가 兄의 팔을 비틀었는데, 그 대가 이에게 이르기를 잠시 천천히 하라고 같으니, 또한 이에게 효도 하고 공경하는 道를 가르칠 뿐이 니라. *朞(기)-돌(1주년), 已(이)-그만두 다.臂(팔 비).姑(잠시 고,시어머니 고)爾(너이,그러하다),弟(아우제, 공경하다)

맹자 2023.10.25

形色이 天性也....

孟子曰 形色이 天性也니 惟聖人 然後에 可以踐形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形體(형체) 나 顔色(안색)은(우리에게) 하늘 이 준 本性(본성)이니, 오직 聖人( 성인)인 그러한 뒤에 가히 써 (형체 상 갖추고 있는 코는 코,눈은 눈,手 足(수족)은 수족대로의 각각의 機 能(기능)을 해치는 일 없이) 형체 를 실천할 수 있느니라. ***踐(밟을 천)-踐言(말을 실천하 다).

맹자 2023.10.12

形色이 天性也....

孟子曰 形色이 天性也니 惟聖人 然後에 可以踐形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形體(형체) 나 顔色(안색)은(우리에게) 하늘 이 준 本性(본성)이니, 오직 聖人( 성인)인 그러한 뒤에 가히 써 (형체 상 갖추고 있는 코는 코,눈은 눈,手 足(수족)은 수족대로의 각각의 機 能(기능)을 해치는 일 없이) 형체 를 실천할 수 있느니라. ***踐(밟을 천)-踐言(말을 실천하 다).

맹자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