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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土衆民을...

孟子曰 廣土衆民을 君子辱지나 所樂은 不存焉하고, 中천下而立 하야 定四海之民을 君子낙之나 所性은 不存焉하니, 君子所性은 雖大行이나 不加焉이며, 雖窮居 나 不損焉인, 分定故也니라. ***樂(락)-즐거워하다.分(분)-분 수.中(중)-가운데에 있다.性(성)- 본성으로 하다. ----군자가 말씀하였다.넓은 땅과 많은 백성을 군자가 이를 바라기는 하나 즐거워하는 바는 있지 아니하 고,천하에 가운데에 있으면서 서서 사해의 백성을 안정시킴을 군자가 이를 즐거워하기는 하나 본 성으로 하는 바는 있지 아니하며, 비록 크게 행하여진다 하더라도 더 하여지지 아니하며, 비록 궁하게 산다 하더라도 덜어지지 아니하니 분수가 정하였졌기 때문이니라.

맹자 2023.03.05

君子有三樂...

孟子曰 君子有三樂호대 而王天 下가 不與存焉하니 父母俱存하 며 兄弟無故가 一樂이요,仰不愧 於天하며 俯不작(心부+乍잠깐 사 )於人이 二樂也요, 得天下英才 而敎育之가 三樂也이라. ***樂(락)-즐거움.작-부끄러워하 다.王-왕노릇하다.與-관여하다. ---맹자가 말씀하였다.군자에게 세 가지 樂이 있으되 천하에 왕노릇 함은 관여하여 끼어있지 아니하니 부모가 함께 살아 있으며,형제에 게 사고가 없음이 첫째의 樂이고,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며,머리 숙여 사람에게 부끄러 워하지 아니함이 둘째의 樂이요,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이를 교육 함이 셋째의 樂이니라.

맹자 2023.02.22

仁之有德慧術知者...

孟子曰 仁之有德慧術知者는 恒 存乎진(病질부+火)疾인,獨孤臣 孼子가 其操心也危하며 其慮也 深이라,故로 達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사람이 덕 의 지혜와 재주의 지혜를 가지는 자는 항상 열병(곧 災患:재환:을 가진 자의 가운데)에 있으니,홀로 외로운 신하와 庶子(서자)는 그 마 음을 잡음이(편하지 못하고)위태 위태하며, 그 근심을 생각함이 깊 은지라,때문에(知慧도 발달하여) 두루 통하니라. ***知-지혜.진-열병.孼-서자.

맹자 2023.02.15

人之所不學....

孟子曰 人之所不學而能者는 其 良能也요,所不慮而知者는 其良 知也니,孩提之童이 無不知愛其 親也하며,及其長也하야는 無不 知敬其兄也니라.親親은 仁也요 敬長은 義也니,無也라 達之天下 也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사람이 배우 지 아니하고서도 잘하는 바의 것은 그 본연의 잘함이고,생각하지 아 니하고서도 아는 바의 것은 그 본 연의 앎이니, 방글방글 웃기 시작 하고 손에 이끌리어 걷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그 어버이를 사랑함을 알 지 못함이 없으며,그가 자라남에 미치어서는 그 兄을 공경함을 알 지 못함이 없느니라. 어버이를 사 랑함은 仁이고,어른을 공경함은 義이니, 딴것이 없는지라 이를 天 下에 두루 미치게 함이니라. ***提(제)-손으로 끌다.達(달)-두 루 미치다.孩(해)-어린애가 방글방 글 웃다.

맹자 2023.01.20

以佚道使民...

孟子曰 以佚道使이면 雖勞나 不 怨하며, 以生道殺民이면 雖死나 不怨殺者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백성을 편안하 게 해주는 길을 가지고 백성을 부 리면, 비록 수고롭다 하더라도 원 망하지 아니하며, 백성을 살리는 길을 가지고 백성을 죽이면, 비록 죽는다 하더라도 죽이는 자를 원 망하지 아니한다. ***佚(편안한 일,즐길 일,잃을 일, 숨을 일,달아날 일,음탕할 질,방탕 할 질,질탕먹고. ***以佚道使民은 본디 백성을 편 안하게 하고자 함을 으르니,곡식 을 씨뿌리고 지붕을 다스리는 유가 이것이고, 以生道殺民은 본디 백 성을 살리고자 함을 이르니,害(해) 를 없애버리고 惡(악)을 제거하는 유가 이것이다.

맹자 2023.01.03

萬物이 皆備於我矣...

孟子曰 萬物이 皆備於我矣니 反 身而誠이면 樂莫大焉이니라. 强 恕而行하면 求仁近焉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만물이 모 두 나(의 本性)에 갖추어져으니, 자신을 반성하여서(그 갖추어져 있는 도리가 모두) 진실이면 즐거 움은 이보다 더 큼이 없다.(이 경지 에는 이르지 仁을 구함이 이보다 더 가까움이 없다. ***樂(락)-즐거움.强(강)-힘써하 다.焉(언)-이.

맹자 2022.11.23

求則得之...

孟子曰 求則得之하고 舍則失之 는 是求가 有益於得也니 求在我 者也일새요,求之有道하고 得之 有命은 是求가 無益於也니 求在 外者也일새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구한다면 이를 얻고,버린다면 이를 잃음은( 이같은 것은 구하기만 하면 있기 때문에) 이의 구하는 일은 얻음에 도움이 됨이 있으니, 나에게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이고,이를 구함 에(거쳐야 할) 길이 있고,이를 얻음 에 天命이 있음을(구한다고 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의 구하는 일은 얻음에 도움이 됨이 없으니,(자기 자신이 아닌) 밖에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이니라. ****舍(사)-버리다. 益(익)-도움이 되다.

맹자 2022.11.14

莫非命也...

孟子曰 莫非命也니 順受其正이 니라.是故로 知命者는 不立乎巖 墻之下하나니라. 盡其道而死者 는 正命也요,桎梏死者는 非正命 也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길흉화복이 모두)天命(천명)이 아님이 없으나 (그 중에서)그 바름을 도리에 따라 받아야 하느니라.이 때문에, 천명 을 아는 자는(위태로운)바위나(무 너질듯한)담장의 밑에 서지 아니 한다. 그 道를 다하고서 죽는자는 正命(정명)이고,(죄를 지어서)차 꼬와 수갑으로 죽는 자는 정명이 아니니라. ****順(순)-도리에 따르다.墻(장)- 담.桎(질)-차꼬.梏(곡)-수갑. ***인물이 살아감에 (겪어야 하는) 좋은 일과,흉한 일,재앙과 복은 모 두 하늘이 명하는바이다.그러하나 오직 이의 부름이없는데도 이르는 것이 곧 정명이 된다.군자가 몸을 닦고서 이를 기다림은 ..

맹자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