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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色이 天性也....

孟子曰 形色이 天性也니 惟聖人 然後에 可以踐形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形體(형체) 나 顔色(안색)은(우리에게) 하늘 이 준 本性(본성)이니, 오직 聖人( 성인)인 그러한 뒤에 가히 써 (형체 상 갖추고 있는 코는 코,눈은 눈,手 足(수족)은 수족대로의 각각의 機 能(기능)을 해치는 일 없이) 형체 를 실천할 수 있느니라. ***踐(밟을 천)-踐言(말을 실천하 다).

맹자 2023.10.12

食而弗愛....

孟子曰 食而弗愛면 豕交之也요 愛而弗敬이면 獸畜之也니라. 恭敬者는 幣之未將者也니, 恭敬 而無實이면 君子가 不可虛拘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祿(녹)을 주어서) 먹이기는 하나 사랑하지 아니하면 돼지로 이를 대함이요, 사랑하면서도 공경하지 아니하면 짐승으로 이를 기름이니라.恭敬( 공경)이란 것은 폐백의 아직 받들 지 아니한 것이니, 공경하면서도 실상이 없으면 군자는 헛되이 잡 아둠이 가하지 아니하니라 ****豕(돼지 시),幣(폐백 폐),將(장 ,받들다),拘(구,잡을 구) (노클스암장,대학암장,일봉암장, 문학외벽, 광명외벽,검단노을진 캠핑장)

맹자 2023.10.09

桃應이 問曰 舜爲天요

桃應이 問曰舜爲天子요 皐陶爲 士에 고수(소경고,소경수)殺人이 면 則如之何이꼬? 孟子曰 執之 而已矣니라. 然則舜은 不禁與이 까? 曰 夫舜이 惡得而禁之시리오 ? 夫有所受之也시니라. ---도응(桃應)이 물어 말하였다.순 (舜)은 천자(天子)가 되고 고요는 사(士,형옥.刑獄을 관장하는 벼슬 )가 됨에 (만약 순의 아버지인)고수 가 사람을 죽였다면(皐陶가) 이를 어찌하겠습니까? 맹자가 말씀하였 다. 이를 붙잡을 뿐이니라. (도응이 말하였다) 그러하다면 舜이 어찌 얻어서 이(체포하는 일)를 금하지 아니하겠습니까? (맹자가) 말씀하 였다. 저 舜이 어찌 얻어서 이(체포 하는 일)를 금하겠느냐? (舜조차 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국가의 대법.大法)를 받은바가 있느니라.

맹자 2023.09.22

不素餐兮라하니.

公孫丑曰,詩曰,不素餐兮라하니, 君子之不耕而食은 何也이꼬? 맹 자왈 君子가 居是國也에 其君用 之하면 則安富尊榮하고,其子弟從之하면 則孝弟忠信하나니,不 素餐兮가 孰大於是리오? ---공손추가 말하였다. 시경에 말 하기를 (공도없이)헛되이(祿녹을) 먹지 아니한다.라고 하였으니,군 자가 밭갈지 아니하면서 먹음은 무 엇입니까? 맹자가 말씀하였다,군 자가 이 나라에 있음에 그 임금이 (그 군자의 말을)쓴다면(그나라는) 편안하고 가멸고 높고 영화로와지 고,그 자제들이 이(군자의 가르침 )를따르면 곧 효도하고 공경하고 충성하고 미뻐지니,헛되이 (녹을) 먹지아니함이 무엇이 이보다 더 크 겠느냐?

맹자 2023.09.15

堯舜은 性之也요(일봉,대학암장)

孟子曰 堯舜은 性之也요,湯武는 身之也요, 五覇는 假之야니라. 久假而不歸하니, 惡知其非有也리오? ---맹자가 말씀하였다.堯(요)와舜(순)은(修養[수양]이나 努力(노력)을 하지 않고)이(仁義[인의]를 天性(천성)대로 하였고, 湯王(탕왕)과 武王(무왕)은(수양 과 노력을 통해) 이(인의)를 體得( 체득)하였고,五覇(오패,춘추 때의 盟主[맹주 ]이였던 제환공,진문공 ,진목공,송양공,초장왕 [齊桓公. 晉文公.秦穆公.宋襄公.楚莊王]) 는 이(인의)를 (私欲.사욕.을 채우 는 名分.명분.으로 쓰기 위해)빌렸 다. 오래도록 빌리고서도 돌려보 내지 아니하였으니,(빌린 물건이 아니라, 마치 自身(자신)들의 所有物(소유물)처럼 되어버렸으 니) 어찌 그의 소유물이 아님을 알겠느냐,

맹자 2023.09.07

有爲者는....

孟子曰 有爲者는 譬若掘井하니, 掘井九인(車+刃)이라도 而不及 泉하면 猶爲棄井也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무엇인가 일을)행함이 있는 자는 (中途而廢 해서는 아니되니) 비유하건대 우물을 파는 일과 같으니, 우물을 팜 이 구길이라도 (파는 일을 중도에 서 그만두는 바람에)샘물에 미치지 못하면 오히려 그 우물을 버림 이 된다. ***비(임금벽,견줄비,피할피,썰백, 그칠미)-비유컨대.인-길.掘(굴)- 파다.

맹자 2023.05.22

飢者甘食...

孟子曰 飢者甘食하고 渴者甘飮 하나니,是未得飮食之正也.飢渴 이 害之也니,豈惟口腹이 有飢渴之害리오?人心이 亦皆有害하니라.人能無以飢渴之害로 爲心害면 則不及人을 不爲憂矣리라. ---맹자가 말씀하였다.굶주린 자는 음식을 맛있다고 하고,목마른 자는 마시는 것을 맛있다고 하니,이는 아직 음식의 바른 맛을 알지 못함이다.굶주림과 목마름이 이를 해침이니, 어찌 오직 입과 배만에 굶주림과 목마름의 해가 있겠느냐? 사람의 마음에도 또한 모두 해가 있느니라. 사람에게 능히 굶주림과 목마름의 해를 가지고 마음의 해로 삼음이 없다면, 남에게 미치지 못함을 근심으로 삼지 아니하리라.

맹자 2023.04.27

觀水有術...

觀水有術하니 必觀其瀾하고 日月有明하니 容光照焉이니라.流 水之爲物也가 不盈科면 君子之 志於道也에도不成章이면 不達 이니라. ***瀾(란)-물결 란. 術(술)-재주 술 容(용)-받아들이다.科(과)-웅덩이.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물(水 )을 보는 방법이 있으니,(그 물결의 大小를 보면)반드시 그 물결을 보고,해와 달에는 밝음이 있으니,빛 을 받아들이는 곳을 반드시 비추니라.흐르는 물의 물건이 됨은 웅덩이를 가득 채우지 아니하면 흘러가지 못하니, 군자가 道에 뜻을 둠에도 章(장,완성된 하나하나의 德)을 이루지 못하면 (성인의 경지에)도달하지 못하니라. ***배움은 마땅히 차츰차츰 나아감으로써 하여야만 하고, 成章(성장)은 쌓은 바의 것이 두터워서 德 (덕)이 외면으로 나타나고,達(달) 은 이에 넉넉하여서..

맹자 2023.04.21

孔子가 登東山...(강남암장)

孟子曰 孔子가 登東山而小魯하시고 登太山而小天下하시니,故로 觀於海者엔 難爲水요,遊於聖 人之門者엔 難爲言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공자가 동산에 올라가서 노나라를 작다고 하고 태산에 올라가서 천하를 작다고 하였으니, 때문에 바다를 본 사람에게는 물이라고 하기가 어렵고,성인의 門下ㅡ(문하)에서 遊學(유학)한 사람에게는 말을 하기가 어려우니라.2023/03/28

맹자 2023.04.20

君子所性....

君子所性은 仁義禮智가 根於心하야 其生色也가 수(目+卒)然見於面하며 앙(央+皿)於背하며 施 於四體하야 四體가 不言而喩니라. ---군자의 本性(본성)으로 하는 바는 仁義禮智(인의예지)가 마음에 뿌리 내려서, 그 顔色(안색)에 드러남이 함치르르하게 얼굴에 나타나며, 등에 넘쳐 흐르며, 四體(사체)에 베풀어져서, 四體가 말하지 아니하였는데도 저절로 깨닫느니라. ****수:바라볼 수,함치르르하다. 앙:동이 앙,넘쳐 흐르다. 喩(유):깨우칠 유,깨닫다.

맹자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