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桃應이 問曰 舜爲天요

관기소양 2023. 9. 22. 14:13

桃應이 問曰舜爲天子요 皐陶爲
士에 고수(소경고,소경수)殺人이
면 則如之何이꼬? 孟子曰  執之
而已矣니라. 然則舜은 不禁與이
까? 曰 夫舜이 惡得而禁之시리오
? 夫有所受之也시니라.
---도응(桃應)이 물어 말하였다.순
(舜)은 천자(天子)가 되고 고요는
사(士,형옥.刑獄을 관장하는 벼슬
)가 됨에 (만약 순의 아버지인)고수
가 사람을 죽였다면(皐陶가) 이를
어찌하겠습니까? 맹자가 말씀하였
다. 이를 붙잡을 뿐이니라. (도응이
말하였다) 그러하다면 舜이 어찌
얻어서 이(체포하는 일)를 금하지
아니하겠습니까? (맹자가) 말씀하
였다. 저 舜이 어찌 얻어서 이(체포
하는 일)를 금하겠느냐? (舜조차
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국가의
대법.大法)를  받은바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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