桃應이 問曰舜爲天子요 皐陶爲
士에 고수(소경고,소경수)殺人이
면 則如之何이꼬? 孟子曰 執之
而已矣니라. 然則舜은 不禁與이
까? 曰 夫舜이 惡得而禁之시리오
? 夫有所受之也시니라.
---도응(桃應)이 물어 말하였다.순
(舜)은 천자(天子)가 되고 고요는
사(士,형옥.刑獄을 관장하는 벼슬
)가 됨에 (만약 순의 아버지인)고수
가 사람을 죽였다면(皐陶가) 이를
어찌하겠습니까? 맹자가 말씀하였
다. 이를 붙잡을 뿐이니라. (도응이
말하였다) 그러하다면 舜이 어찌
얻어서 이(체포하는 일)를 금하지
아니하겠습니까? (맹자가) 말씀하
였다. 저 舜이 어찌 얻어서 이(체포
하는 일)를 금하겠느냐? (舜조차
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국가의
대법.大法)를 받은바가 있느니라.
'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形色이 天性也.... (0) | 2023.10.12 |
---|---|
食而弗愛.... (2) | 2023.10.09 |
不素餐兮라하니. (1) | 2023.09.15 |
堯舜은 性之也요(일봉,대학암장) (1) | 2023.09.07 |
有爲者는.... (1) | 202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