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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화이불류(和而不流).......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긋난 상태로 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은 다 똑 같으니 사랑하고 포용하여 모두 同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同만 하면 안 되요. 화이불류라 했어요. 사람을 和하게 대해서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좋고 이 사람 의견도 받아들이고 저 사람 의견도 받아들이되(和而), 나쁜 일 하거나 도둑질하자고 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죠. 즉 화하되 잘못 흐르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규(어긋날규)違之時에 過欲傷身이요 喪馬自復하니 先見惡人하라 ---어긋나고 어기는 때에 과욕은 몸을 상하게 하고 말을 잃어도 저절로 회복하니 먼저 악인을 보라. 陽回陰谷에 難事易成하고 遇主于巷에 隱密謨營이라 ---양이 그늘진 골짜기로 돌아오니 어려운 일을 쉽게 이루고 거리에서 주인을 만남에 은밀하게 모의함이라. 離散相違..

주역 2007.09.14

주역(周易)은......

주역은 3천 년 전에 문왕(文王)과 주공(周公)이라는 성인이 괘사를 붙이고 효사을 붙인 것에 그 후 공자가 해설을 붙인 것이라 했습니다. 日何不明고 浮雲俺蔽로다 不食三日하니 其行替替로다. ---해가 어찌 어두운고 뜬구름이 가림이로다 삼일을 먹지 않으니 그 행함이 막히도다. 傷足得馬하니 不煩其行이요 貴人來助하니 凡事順成이라. ---다리를 다치고 말을 얻으니 행동에 지장 없고 귀인이 와서 도우니 모든 일을 순조로이 이룸이라. 坐鎭大軍하니 名滿四海하고 披雲見月하니 豈不美哉아. ---앉자서 대군을 호령하니 명성이 천하에 가득하고 구름을 헤치고 달을 보니 어찌 아름답지 아니하랴. 無頭無尾하니 行事浮雲이요 居家不安하니 閒然出門이로다.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으니 하는 일이 뜬구름 같고 집에 있음이 불안하니 한가..

주역 2007.08.31

논어에서....

공자가 말씀하시길 어진 자는 세상을 피하고(賢者避世) 어지러운곳 (나라) 피하고(其次避地)무례한 색(모습)을 피하고(其次避色) 합당치 않은 말을 피한다(其次避言). 논어 --憲問 第十四---중용(中庸)에 보면 세상을 등지고 은둔해 있으면서 은둔해 있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은둔한 것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으니(遯世不見知而不悔)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성인이라야 능히 할 수있다(唯聖者能之)고 말씀하셨지요 三十六計에 落後履尾하니 至此何往고 不如所止라 ---삼십육계 줄행랑에 뒤쳐저 꼬리를 밟히니 이에 이르러 어디를 가리요 멈춤만 같지 못하니라................ 我心如石하여 執用黃牛하니 何可勝設고 白事自求로다 ---내 마음이 돌과 같아 중심을 잡고 순하게 하니 어찌 다 말로..

주역 200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