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슬 티가 남에 걱정이 더함이오.... 白玉落點에 憂愁加添이오 家貧身困에 舊井无禽이라.... ---흰구슬 티가 남에 걱정이 더 함이요 집안은 가난하고 몸은 곤궁함에 옛우물 새 없는 격이라.................................. 滄海一水에 千金散盡이오 陰陽不和에 世無與人이라...... ---넓은 바다 바닷물에 천금을 흩어버리고 음양이 불.. 주역 2007.11.15
군자는 困(곤)할수록........... 더욱 더 굳어지므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곤해도 마음이 변하지 않고 견고하게 나아가므로 형통하고 바른 것이죠. 비록 몸은 곤하지만 마음은 곤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困은 亨(형)코 貞하니 大人이라 吉코 无咎하니 有言이면 不信하리라. 곤궁한 형편인데도 마음이 형통.. 주역 2007.11.09
나이 어린 청춘에....... 年小靑春에 足踏紅塵하고 以信從上에 合運維新이라. ---나이 어린 청춘에 홍진 풍상을 다 겪고 믿음으로써 위를 따름에 운을 합해 오직새로움이라. 掛名龍門에 先賤後貴하고 賢臣見王에 志意更輝라. ---이름을 등용문에 걸음에 먼저는 천하다 나중에 귀해지고 어진 신하가 인군을 봄에 .. 주역 2007.11.06
신상유노(身上有勞)하나.... 身上有勞하나 絶處逢生이요 招招我友하니 其志必成이라..... ---몸에 노고가 있으나 막다른 곳에서 생을 얻음이요 내 벗을 부르고 또 부르니 그 뜻을 반드시 이루리라. 至誠禱神하니 隣接想引이오 物物聚地하니 和合用人이라. ---지극한 정성으로 신에게 기도하니 이웃끼리 서로 이끌음이.. 주역 2007.10.31
사방을 둘러 아는 이..... 四顧無親하니 赤脚何依리오 豕燥척(뛸척)촉(뛸촉)하니 旣凶且疑라. ---사방을 둘러 아는 이 없으니 어디에 맨살 다리를 의지하리요 마른 돼지가 조급하여 날뛰니 이미 흉하고 또 의심스러움이라. 釣漁滄波하니 喜亦一時요 陰花在滂하니 愼之愼之어다. ---푸른 바다에서 고기를 낚으니 기.. 주역 2007.10.27
小人을 결단하려고..................... 소인(陰小人)하나를 척결하기위해서 군사를 일으켜 전쟁이 나면 안 됩니다.그래서 읍으로부터 고하고 군사를 일으키는 것이 이롭지 않다고 한 것이죠(告自邑不利卽戎 고자읍 불리즉융)... 3천 년 전에 한 말이지만 邑이라고 하는 것은 곧 사람의 마음을 말합니다. 사람의 도읍지는 심금, 즉 마음 인것.. 주역 2007.10.23
우레와 같이 선한 것을........ 공자가 이 익 괘를 본받아 제몸을 유익하게 하려면" 우레와 같이 선한 것을 보면 얼른 움직여 가고(見善則遷), 허물이 있으면 바람에 날려서 얼른 고쳐야 한다(有過則改)"고하였습니다. 개과천선(改過遷善)을 말한 것이죠. 선을 보면 우레괘로 얼른 선한 데로옮겨가고 허물이 있으면 얼른 .. 주역 2007.10.17
손익영허(損益盈虛)를 여시해행(與時偕行)이니라............... 덜고 더하고 차고 비는 것을 때에 따라 함께 행함이라.......... 손할 때 손하고 익할 때 익하고 밤 되는 때와 낮 되는 때가 계속 순환하듯이 '때' 라는 것은 돌고 돕니다. 달이 차면 기울고 비어있는 달이 또 보름달로 둥글어지듯이 지금은 損이지만 盈이 되고 益이지만 떠 虛가 될 가능성이 .. 주역 2007.10.09
역에 말하기를....... "져야 할 것이 또 타고 도적이름을 이룬다"고 하니 도적을 부름이라(易曰負且乘致寇至盜之招也)고 했습니다..... 공자가 말씀하시길 "역을 지은 자 그 도둑을 아는구나 (子曰作易者其知盜乎)! 지는 것은 소인의 일이요, 타는 것은 군자의 그릇이니 소인이 군자의 그릇을 탐이라 (負也者小.. 주역 2007.09.28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는.... 남을 위해 충성되게 하였는가(爲人謨而不忠乎), 친구를 사귀는데 신의를 가졌는가(與朋友交而不信乎), 배운 것을 익혔는가(傳不習乎), 이 세 가지로 내 몸을 하루하루 반성한다(吾日三省吾身) 고 했습니다. 어려운 때수록 자기 처신을 늘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往則遇難하고 來反得.. 주역 200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