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충성되게 하였는가(爲人謨而不忠乎),
친구를 사귀는데 신의를 가졌는가(與朋友交而不信乎),
배운 것을 익혔는가(傳不習乎),
이 세 가지로 내 몸을 하루하루 반성한다(吾日三省吾身) 고
했습니다.
어려운 때수록 자기 처신을 늘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往則遇難하고 來反得譽하니 見險能止요 可知其慧로다.
---가면 어려움을 만나고 돌아오면 명예를 얻으니 험난한 것을
보고 그침이요 가히 그 지혜를 알겠도다.
蹇蹇無休하니 非我之事라 見忍治蠱하니 爻曰臣子로다.
---절고 절어 쉴 틈이 없으니 내 개인의 일이 아님이라 굳건한
인내로 어려움을 다스리니 효사에 신하라고 말했도다.
石上走馬하니 那其功名고 謹愼安信이면 一家和平하리라.
---돌 위에 달리는 말이니 어찌 공명을 기약하랴 삼가여 신의를
지키면 일가가 화평하리라
難事重重하니 獨力難濟라 其計奈何오 連橫合勢로다.
---어려운 일이 거듭하니 혼자 힘으로는 구제하기 어렵다 그 계책은
무엇이고 연횡하여 힘을 모으로다.
缺月復圓하니 大蹇朋來요 人困中節하니 萬難自解로다.
---이지러진 달이 다시 둥글어지니 크게 어려움에 벗이 옴이요
사람이 곤함에 중과 절도로써 하니 만 가지 어려움이 스스로
풀리도다.
止而不出하니 其志在內라 此爻曰何오 衆從貴才로다.
---그쳐서 나가지 않으니 그 뜻이 안에 있음이라 이 효는 무엇인고
모든 사람이 귀한 재질을 좇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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