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는....

관기소양 2007. 9. 20. 22:07

  







 


 


 

   남을 위해 충성되게 하였는가(爲人謨而不忠乎),

   친구를 사귀는데  신의를 가졌는가(與朋友交而不信乎),

   배운 것을 익혔는가(傳不習乎),

 

   이 세 가지로 내 몸을 하루하루 반성한다(吾日三省吾身) 고

   했습니다.

   어려운 때수록 자기 처신을 늘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往則遇難하고 來反得譽하니 見險能止요 可知其慧로다.

---가면 어려움을 만나고 돌아오면 명예를 얻으니 험난한 것을

     보고 그침이요 가히 그 지혜를 알겠도다.

 

    蹇蹇無休하니 非我之事라 見忍治蠱하니 爻曰臣子로다.

---절고 절어 쉴 틈이 없으니 내 개인의 일이 아님이라 굳건한

     인내로 어려움을 다스리니 효사에 신하라고 말했도다.

 

    石上走馬하니 那其功名고 謹愼安信이면 一家和平하리라.

---돌 위에 달리는 말이니 어찌 공명을 기약하랴 삼가여 신의를

     지키면 일가가 화평하리라

 

   難事重重하니 獨力難濟라 其計奈何오 連橫合勢로다.

---어려운 일이 거듭하니 혼자 힘으로는 구제하기 어렵다 그 계책은

     무엇이고 연횡하여 힘을 모으로다.

 

    缺月復圓하니 大蹇朋來요 人困中節하니 萬難自解로다.

---이지러진 달이 다시 둥글어지니 크게 어려움에 벗이 옴이요

     사람이 곤함에 중과 절도로써 하니 만 가지 어려움이 스스로

     풀리도다.

 

    止而不出하니 其志在內라 此爻曰何오 衆從貴才로다.

---그쳐서 나가지 않으니 그 뜻이 안에 있음이라 이 효는 무엇인고

     모든 사람이 귀한 재질을 좇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