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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來克土하니............................

木來克土하니 足踐暗影이요 濕蟲潛動하니 恐或生病이라. ---목이 와서 토를 극하니 어두운 그림자를 밞음이요 습한 벌레가 숨어 움직이니 병이 생길까 두렵구나. 坤得中正하니 物物自榮이요 郁郁芝蘭하니 一家多慶이라. .---곤이 중정을 얻으니 만 물건이 스스로 영화롭고 자손들이 번창하니 온 집안에 경사로다. ***芝蘭(지란)-아들,딸 山在地中하니 含章可貞이요 婦孕貴子하니 終必有亨이라. ---산이 땅속에 있으니 빛나는 것은 머금은 것이요 부인이 귀한 자식을 잉태하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每事愼重하여 防意如城하고 言多語失이니 守口如甁이라. ---매사에 신중하여 뜻 막기를 성같이 하고 말이 많으면 말을 잃으니 입 지키기를 병같이 하라. ***구시초화지문이라(口是招禍之門)이라-입은 화를 불러일으키는 문이라고 하였네요. 입..

주역 2008.03.22

작은 나무는 동량으로................

方寸之木은 不可棟梁이니 滋養春風하여 以待成長하라. ---작은 나무는 동량으로 쓰지 못하니 봄바람에 잘 길려서 성장을 기다려라. ***동량--마룻대와 들보, 한 집안이나 국가의 중임을 맡은 사람 옹옹(화락할옹)鳴雁이 于彼朝陽하니 男則出世요 女有吉祥이라. ---끼륵끼륵 우는 기러기 저 아침 볕에 있으니 남자는 출세하고 여자는 경사가 있네. 任重道遠에 不息自强하고 換改門戶에 萬人欽仰이라. ---책임은 무겁고 길은 멀어 스스로 쉬지 않고 굳세게 나아가니 가문을 빛내고 집안을 다스림에 만인이 공경해 우러름이라. 雲密不雨하니 風吹西方이라 莫進躁急하고 與時偕行하라. ---빽빽한 구름에 비가 오지 않으니 바람이 서쪽에서 붐이라 급히 나아가려 하지 말고 때와 더불어 행동하라. 日照中天하니 光被宇洋이요 沼龍飛翔하니 意氣揚..

주역 2008.03.15

주역 맨 끝의 괘가...............

화수미제(火水未濟)입니다.기제괘는 이미 건넌 것이고 미제괘는 아직건너지 못한 것이죠 . 아직 건너지 못하다가 건너는 것으로 끝을 맺어야하는데 다 건넌 것을 먼저 놓고 건너지 못한 것을 나중에 놓아서 주역을 마무리지은 것은 세상만사가 끝이 없다는 이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무슨 물건이든지 완성된 것이 없습니다. 어느 사람도 어떤 사회도 완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아무리 그 사람이 백년 천년을 살아도 또 그 사회가 계속 발전을 한다 해도 사람도 미완성 뿐이며 사회나 세상도 미완성인 것입니다.완성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죠.만약 완성이 있다면 세상은 그야말로 종말이 오지 않겠어요?그래서 계속 진화하고 계속 발전해도 늘 미완성인 것입니다.그리하여 이치를 설명한 주역은 미완성인 미제괘로 끝을 맺은 것입니다....

주역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