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道는 則高矣美矣....

관기소양 2023. 11. 10. 13:31

公孫丑曰 道는 則高矣美矣나 宜
若登天然이라.似不可及也로서
니 何不使彼爲可幾及而日(玆+
子,자)자也이꼬? 孟子曰 大匠이
不爲拙工하야 改廢繩墨하며,禮
가 不爲拙射하야 變其구率이니
라. 君子가 引而不發하나 躍如也
하야 中道而立이어든 能者從之
니라.
***幾(기)-몇기,거의.자-부지런할
자,낳을자.구(당길구,활고자구)-
당기다,활시위를 세게 당기다.
拙(졸)-옹졸할졸,서투르다.繩(노)
-노끈승,알밸잉,끝없을민,밧줄승.
예(사람이름예)-궁술의 명인,날개
를 치며 날아 오르다.
----公孫丑가 말하였다.(聖人의)
道는 곧 높고 아름다우니 거의 하
늘에 오름과 같은 그러함이라,(보
통 사람의로서는)미침이 가하지
아니함과 같으니,어찌 저들로 하
여금 가히 거의 미칠 수 있다고 생
각하여서 날마다 부지런히 힘쓰게
하지 아니합니까?孟子(맹자)가 말
씀하였다.(그럴 수는 없다)都木手
(도목수)는 서투른 목수를 위하여
먹줄(쓰는 법)을 고치거나 버리지
아니하며,(활 쏘기의 名人인)예는
서투른 射手(사수)를 위하여 그 활
시위 당기는 한도를 바꾸지 아니한
다.군자는(활시위를) 당기고서도
쏘지 아니하였으나, (거기에 집중
시킨 혼과 힘으로 해서 금방이라도
화살이) 생기있게 뛰는 듯하여,(이
같은 자세로)中道(중도)에 섰으면
능한 자만이 이를 따른다.(그러니
能하지 못한 자는 이를 깨닫지 못
하는데,그렇다고 不能者(부능자)
에 맞도록 道를 高美한 데서 낮출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