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渠先生曰 氣坱然太虛 升降飛楊 未嘗止息 此虛實動靜之機
陰陽剛柔之始 浮而上者 陽之淸 降而下者陰之濁
----횡거(橫渠) 선생이 말하기를 기는 우주의 무한한 공간에 가득 차
있어서 오르내리고 날라 퍼짐이 잠시도 머므르거나 쉬는 일이
없다. 이 기(氣)는 허(虛)하고 실(實)하며 움직이고 고요히 멈추는
기틀이 되며 음양(陰陽)과 강유(剛柔)의 시초다. 이 기(氣) 중에서
떠서 올라가는 것은 막ㄹ은 양(陽)이며 가라앉아 내려가는 것은
흐린 음이다.
***앙연(坱然)- 기(氣)가 충만해 있는 모양
***횡거(橫渠)-이름은 장재(張載) 자는 자후(子厚) 횡거는 그의 호.
송(宋)나라 때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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