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조암에서 동지죽
問 觀物察己 還因見物反求諸身否 曰 不必如此說 物我一理纔
明彼卽曉此 此合內外之道也
----묻기를, 사물를 보고 자기를 살핀다는 것은 사물을 보는 것에
따라서 자기 몸에 반성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니 말하기를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사물과 내가 하나라는 이치다. 곧 저것이
밝아지면 이것도 깨닫게 되는 것이니 이는 안과 밖을 합하는
길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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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물찰기(觀物察己)-물(物)의 이치를 보고 자기의 이치를 관찰
한다는 말.자기는 본(本)이고 물(物)은 말(末)
이다. 그 말의 물을 보고 이것을 내 몸에
돌려서 이치를 찾는 것을 치지(致知)라고 보는 것.
***재(纔)-겨우 재,밤색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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