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텃신이 발동하니...............

관기소양 2008. 10. 12. 11:04

 

 

   地神發動하니 家宅不安이요 平床傷足하니 入身亦難이라......

---텃신이 발동하니 집안이 편치 못하고 평상의 발이 부러지니

     몸을세우기 어렵도다..........

 

   夜氣寒濕하니 鬼哭門庭이요 陰陽不和하니 何以得平가.........

---밤기운 차고 습하니 귀신이 뜰에서 울고 음양이 화합하지

     못하니 어찌 화평을 이루랴................

 

   獨應上陽하니 雖剝無咎요 禍不于躬하니 小得自由라.............

---홀로 위의 양과 응하니 비록 깍으나 허물은 없고 화가 몸에

     닿지 않으니 조금은 자유를 얻도다................

 

   剝膚近災하니 無處不傷이요 沈水入火하니 自取滅亡이라.......

---살을 깍아 재앙에 가까우니 상하지 않은 곳이 없고 물에

     빠지고 불에 들어가니 스스로 멸망함을 취하네............

 

   上下五陰은 貫魚之象이라 改過從善하니 共受天祥이라.......

---위아래 다섯 음은 고기를 � 상이로다 허물을 고쳐 선을

     따르니 한가지로 상서로움을 받네.........

 

   軍子濟衆에 碩果得輿하고 小人滅身에 空然剝廬로다.........

---군자가 대중을 구제함에 큰 실과와 수레를 얻고 소인이

     몸을 망침에 공연히 집을 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