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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人之心 本無怒也 譬如明鏡 好物來是 便見是好 惡物來是 便見是惡
鏡何嘗有好惡也 世之人 固有怒於室而色於市 且如怒一人 對那人說
話 陵無怒色否
----성인의 마음은 본래 노여움이 없다. 비유켠대 맑은 거울과 같다.
좋은 물건 일때는 좋게 보이고 악한 물건일 때에는 악하게 보인
다. 거울이 어찌 좋아하고 미워함이 있겠는가. 세상사람들은 집
에서 화난 일이 있으면 시장에 나가서 얼굴에 나타나고, 또 어떤
한 사람에게서 노여운 일이 있으면 또 타인에게 말하는 것과 같
으니 능히 노여운 빛을 없앨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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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실이색어시(怒於室而色於市)-색은 얼굴에 나타내는 노여움.
즉 집에서 일으킨 분노를 시장에서 나타냄.즉 개인의 노여움을
남에게 옮기는 것.<좌전>소공(昭公) 19년에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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