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知道者如醉人 方其醉時 無所不至 反其醒也 莫愧恥 人之未知學者
自視以爲無缺 及旣知學 反思前日所爲 則駭且懼矣
----아직 도(道)를 모르는 사람은 술에 취한 사람과 같아서 취해 있을
때에는 가지 못하는 곳이 없지만 술에 깨어나면 부끄러워하지 않
음이 없다. 사람이 학문을 알지 못하였을 때에는 스스로 보아서
결점이 없는 것으로 여기지만 이미 학문을 알고 난 다음에 돌이켜
지난날의 행동을 생각해 보면 놀라고 또한 두려워할 것이다.
***취(醉)-술취할 취
***성(醒)-술 깰 성
***괴치(愧恥)-부끄러워하는 것.
***해(駭)-놀랄 해
'근사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仲尼... (0) | 2018.08.28 |
---|---|
大易.....강화도(계룡돈대) (0) | 2018.08.18 |
驕是氣盈.. (0) | 2018.07.29 |
雖公天下事... (0) | 2018.07.22 |
較事.................일봉암장......... (0) | 2018.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