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於不可已而已者는 無不已하며 於所厚者薄이면 無所不薄也니라. 其進銳者는 其退速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道理上) 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함에 있어서 그만두는 자는 그만두지 아니하는 바가 없으며,후하게 해야 하는 바의 자에게 있어서 박하게 하면 박하게 하지 아니하는 바가 없다.(억지로라도) 그 나아감이 날카로운 자는 그 물러남이 빠르니라.***已는 그만두다이니,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하다는 행하지 아니함을 얻지 못하는 바의 것을 이른다.***所厚(소후)는 마땅히 후하게 해야하는 바의 것이다. 이는 미치지 못하는 자의 폐단을 말씀하였다.***進銳者(진예자)는 마음을 씀이 너무 지나쳐서 그 기운이 쇠하기가 쉽다. 때문에 물러남이 빠르다.***銳(예)-날카로울 예,창태.(예각,예리,예민,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