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지신이 발동하니...............

관기소양 2008. 11. 11. 15:49

 

 

 

 

   地神發動하니 家宅不寧하고 靈龜朶이(턱이)하니 妄取虛榮이라.

---지신이 발동하니 집안이 편치 못하고 영귀가 입을 벌리니

     망령되이 허영을 취함이라............

 

   흘흘(깨물흘)其何요 不知取捨로다 欲求難得하니 反作跌蹉라.

---왜 입술만 깨무는고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모르도다 구해도

     얻지 못하니 차질만 생기네............

 

   中無所主하니 虛心狂蝶이오 人不助我하니 上線難接이라.......

---중심에 줏대가 없으니 허황된 미친 나비요 나를 돕지

     않으니 위로 접선하기 어렵네............

 

   虎視眈眈하고 其欲逐逐하니 自求多福이요 志行反復이라....

---호랑이가 탐탐히 보며 하고자 함이 열렬하니 스스로 많은

     복을 구함이요 뜻과 행실이 반복함이라...........

 

   陰雖陽位나 居中得正이요 從上得力에 營求乃成이라......

---음이 비록 양자리에 있으나 중에 거하여 바름을 얻고

     위를 따라 힘을 얻음에 구하는 일을 이룸이라.....

 

   天祿隨身하니 富運帶旺이오 發財恤貪하니 食客滿堂이라..

---천록이 몸을 따르니 관운이 왕하고 재산을 털어 빈민을

     구하니 식객이 집 안에 가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