沖漠無朕 萬象森然已具 未應不是先 已應不是後 如百尺之木
自根本至枝葉 皆是一貫
----천지는 공허하고 깊숙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지만 삼라만상이
이미 그 속에 갖추어져 있다. 아직 사물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서
먼저가 아니며, 이미 응하여 밖으로 나타난 것이라 해서 뒤가
아니다. 그것은 백 척의 큰 나무가 뿌리로부터 가지와 잎에 이르기
까지 모두 하나로써 연결되어 있는 것과 같다.
***충막무짐(沖漠無朕)-충은 공허한 것, 짐은 조짐, 즉 천지가 공허
하여 움직일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
........................................................................
'근사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性卽理也 (0) | 2014.11.11 |
---|---|
仁與心何異... (0) | 2014.11.04 |
모든 사물에는.............. (0) | 2014.10.09 |
伊川先生.... (0) | 2014.09.29 |
如此則人....... (0) | 2014.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