覬足 下由經以求道 勉之又勉 異日見卓爾有立於前 然後不知手之舞足
之蹈 不加勉而不能自止矣
----그대에게 바라는 바는 경서에 의거하여 도를 구하고 이것을
힘쓰고 또 힘쓰라. 그러면 뒷날에 뚜럿이 도가 앞에 우뚝 선 것을
보게 될 것이니 기뻐서 자기도 모르게 손발이 춤을 출 것이다.
여기에 이르면 힘쓰지 않아도 스스로 멈출수 없게 될것이다.
***탁이(卓爾)-높고 의젓한 모양. 논어 자한편(子罕篇)에 나옴.
안연(安淵)이 공자를 찬양한 말 중에 "마치 우뚝 서
있는 모양 같다...(如有所立 卓爾...)는 구절이 있음.
***불가면이불능자지(不可勉而不能自止)-노력하지 않아도 나아가고
그치려 해도 그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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