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

삼성산 대학암장

관기소양 2017. 3. 10. 16:20




















    視箴曰 心兮本虛 應物無迹 操之有要 視爲之則 蔽交於前 其中則遷

    制之於外 以安其內 克己復禮 久而誠矣

----시잠(視箴)에 말하기를 마음은 본래 비어 있는 것으로 물(物)에

      감응이 되지만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마음을 지키는 데는

      요점이 있는데 볼 때 규칙이 있는 것이다. 사욕이 눈앞에 얼른

      거리면 마은 유인되어 옮겨지는 것이니 외물에 접함을 제어하여

      그 안을 안정시켜야 한다. 이것은 자신을 이겨서 예(禮)로 돌아

       가는 것이다. 이것을 오래하면 정성스러워질 것이라고 하였다.

***잠(箴)-훈계하는 것.

***폐(蔽)-물욕이 가려짐.

'근사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言箴...  (0) 2017.03.20
聽箴曰......  (0) 2017.03.15
원주판대빙방2  (0) 2017.03.06
2017/02/03 원주판대빙장  (0) 2017.02.28
삼성산 일봉암장.....  (0) 201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