視箴曰 心兮本虛 應物無迹 操之有要 視爲之則 蔽交於前 其中則遷
制之於外 以安其內 克己復禮 久而誠矣
----시잠(視箴)에 말하기를 마음은 본래 비어 있는 것으로 물(物)에
감응이 되지만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마음을 지키는 데는
요점이 있는데 볼 때 규칙이 있는 것이다. 사욕이 눈앞에 얼른
거리면 마은 유인되어 옮겨지는 것이니 외물에 접함을 제어하여
그 안을 안정시켜야 한다. 이것은 자신을 이겨서 예(禮)로 돌아
가는 것이다. 이것을 오래하면 정성스러워질 것이라고 하였다.
***잠(箴)-훈계하는 것.
***폐(蔽)-물욕이 가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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