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思不出其位 位子 所處之分也 萬事各有其所 得其所 則止而安
若當行而止 當速而久 或過或不及 皆出其位也 況踰分非據乎
----군자는 생각하여 그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위치란 처한 곳
의 본분을 말한다. 만사는 각기 그 자리가 있으며, 그 자리를 얻게
되면 머물려 있어야 편안하다. 만약 당연히 가야 하는데 멈추고,
빨리 가야 하는데 오래 있거나, 혹은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한 것
은 모두 그 위치에서 벗어난 것이니, 하물며 분수를 넘거나 의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踰(유)-넘을유,멀요
***據(거)-의지할 거,움킬 극
'근사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孚...............대학암장....... (0) | 2017.09.20 |
---|---|
人之止..... (0) | 2017.09.16 |
君子當因.... (0) | 2017.09.04 |
不正而合... (0) | 2017.08.27 |
君子所貴...... (0) | 2017.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