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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心有所蔽 有所通 通者明處也 當就其明處而告之 求信則易也 故曰
納約自牖 能如是 則雖艱險之時 終得无咎也
----사람의 마음에는 가려지는 곳이 있고 통하는 곳이 있으니, 통하는
곳이 밝은 곳이다. 마땅히 그 밝은 곳을 찾아 간(諫)하면 임금의
믿음을 구하기 쉬운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창문으로 들여보낸
다고 한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비록 매우 험난한 때라도 마침내
허물이 없는 것이다.
***유(牖)-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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