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渠先生曰 恭敬撙節退讓以明禮 仁祉至也 愛道之極也 己不勉明
則人無從倡 道無從弘 敎無從成矣
----횡거선생이 말하기를"공경,준절,퇴양으로 예(禮)를 밝히는 것은
인(仁)에 이르는 것이며, 사랑하는 도의 극치다. 자신이 예를 밝
히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따라서 제창할 수도 없고,도를
넓히 수도 없으며, 가르침을 이룰 수도 없는 것이다." 하였다.
***공경준절퇴양이명례-<예기> 곡례 상편에 나오는 말.준절은 지나
침이 없도록 억제하는 것.사념이나 행동을 제제하는 것을 말하며
퇴양은 물러나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
***창(倡)-앞에서 먼저 제창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