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子夏...

관기소양 2019. 1. 7. 10:15

 

 

 

 

 

 

 

 

 

 

 

 

 

 

     子夏가 問孝한대, 子曰 色難이니 有事어든 弟子가 服其勞하고 有酒

    食어든 先生饌이 曾是以爲孝乎아?

----자하가 효를 물었는데, 공자가 말씀하였다. 안색이 어려우니 일

    이 있거든 제자가 그 노고를 대신 맡아 하고, 술과 밥이 있거든 부

    형이 먹게 함이 일찍이 이 때문에 효라고 하겠느냐?

 

***색난(色難)은 어버이를 섬길 때에 오직 안색이 어려움이 됨을 이름

     이다.식(食)는 밥이다. 선생은 부형(父兄)이다. 찬(饌)은 이를 마

     시게 하고 먹게하다이다. 증(曾)은 일찍이와 같다. 

             

***대개 효자로서의 깊은 사랑이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화기가 있고,

   화기가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쁜 안색이 있고, 기쁜 안색이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유순한 용모가 있다. 때문에, 어버이를 섬길 때에 

   오직 안색이 어려움이 될뿐이니,노고를 대신 맡아 하고 음식으로 봉 

   양함은 아직 효라고 하기에 넉넉하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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