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君者는 謨道요....

관기소양 2020. 5. 24. 14:27

   子曰 君子는 謨道요 不募食하나니, 耕也에 餒在其中矣요

   學也에 祿在 其中矣니, 君子는 憂道요 不憂貧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도를 꾀하고 식록을 꾀하지 아니하니,

   농사지음에 긁주림이 그 가운데 있고, 배움이 녹이 그 가운데 있으니,

   군자는 도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아니하니라.

 

***경(耕)은 써 먹기를 꾀하는 바이나 아직 밥을 얻지 못 하였고,

    학(學)은 써 도를 꾀하는 바이나 녹(祿)이 그 가운데 있다. 그러하나, 그 學

    이란 도를 얻지 못함을 근심할 뿐이고, 가난을 걱정하는 일을 위하여서,

    학문을 딱아서 써 祿을 얻고자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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