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益者三友요 損者三友니, 友直하며 友諒하며 友多聞이면
益友요, 優便辟하며 友善柔하며 友便佞이면 損矣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유익한 자가 세 벗이요, 손해되는 자가 세
벗이니, 곧음을 벗하며,성실함을 벗하며, 많이 들음을 벗하면
유익함이요, 편벽을 벗하며, 선유를 벗하며, 편녕을 벗하면
손해되느니라.
***곧음을 벗하면 그 허물을 듣고, 성실함을 벗하면 성실함에 나아
가고, 많이 들음을 벗하면 밝음에 나아간다.편(便)은 익혀서 익
숙하다이다. 便辟(편벽)은 위의(禮의 細則)에 익숙하나 곧지 아니
함을 이르고, 善柔(선유)는 아양을 떨어 기쁘게 하는데에 교묘하나
성실하지 아니함을 이르고,便佞(편녕)은 말에 익숙하나 聞見(문견)의
실제가 없음을 이른다. 세 가지의 손해됨과 유익함은 서로 반대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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