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 曰 侍於君子에 有三愆하니, 言未及之而言을 謂之躁요,
言及之而不言을 謂之隱이요, 未見顔色而言을 謂之瞽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를 모심에 세 가지 허물이 있으니,
말이 아직 이에 미치지 아니하였는데도 말함을 이를 躁(조)
라 이르고, 말이 이에 미치었는데도 말하지 아니함을 이를
隱(은)이라 이르고, 아직 안색을 보지 아니하고서 말함을 이를
瞽(소경 고)라고 이르니라. 侍(모실 시)
***군자는 덕과 지위를 가진 통칭이다.愆(건)은 허물이다. 瞽(고)는
눈이 없음이니, 말을 살피고 안색을 보지 못한다.
(君子는 有德位之通稱이라.愆은 過也라. 瞽는 無目이니 不能察言
觀色이라.)
<은평인공암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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