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君子有三戒하니 少之時엔 血氣未定이라 戒之在色이요
及其壯也하안 血氣方剛이라 戒之在鬪요, 及其老也하안
血氣旣衰라 戒之在得이니라.
----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에게 세 가지 경계가 있으니, 젊었을
때는 혈기가 아직 정하여지지 아니한지라, 이를 경계함이 색에
있고, 그 장년에 미치어서는 혈기가 바야흐로 강한지라, 이를
경계함이 싸움에 있고, 그 늙음에 미치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한지라, 이를 경계함이 탐욕에 있느니라.
***혈기(血氣)는 몸이 도와서 생겨나는 것이니, 혈(血)은 음(陰)이고,
기(氣)는 양(陽)이다. 득(得)은 얻기를 탐하다이다. 때에 따라서
이치로써 혈기를 이긴다면 혈기의 부리는 바가 되지 아니한다.
***聖人(성인)이 보통 사람과 다른 것은 지기(志氣)이다. 혈기는 때가
있으면 쇠한, 지기는 때 맞추어서 쇠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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