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君子有九思하니 視思明하며 聽思聰하며 色思溫하며
貌思恭하며 言思忠하며 事思敬하며 疑思問하며 忿思難하며
見得思義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에게 아홉 가지 생각함이 있으니,
봄은 밝음을 생각하며, 들음은 귀밝음을 생각하며, 얼굴빛은
온화함을 생각하며, 모양은 공손함을 생각하며, 말은 충신함을
생각하며, 일은 공경함을을 생각하며, 의심은 물음을 생각하며,
성냄은 어려움을 생각하며, 이득을 보면 의를 생각함이니라.
***봄에 가리워지는 바가 없으면 보지 못함이 없고, 들음에 막히는
바가 없으면 귀밝음에 듣지 못함이 없다. 색은 얼굴에 나타난
것이고, 모(貌)는 몸을 들어서 말함이다. 물음을 생각하면 의문
이 쌓이지 아니하고, 어려움을 생각하면 분함을 반드시 경계
하고, 의를 생각하면 얻음이 구차하지 아니하니라.
*****설악산 미륵장군봉 청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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