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夫人必自侮然後...

관기소양 2021. 9. 25. 14:44

    夫人必自侮然後에 人侮之하며, 家必自毁而後에 人毁之하며

    國必自伐而後에 人伐之하나니라. 太甲에 曰 天作孼은 猶可違

    어니와, 自作孼은 不可活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대저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자기

     자신을)업신여긴 그러한 이후에 남들이 이(업신여긴 자기)를

     업신여기며, 집은 반드시 스스로 무너뜨린 그리고 난 뒤에

     남들이 이를 무너뜨리며, 나라는 반드시 스스로 친 그리고

     난 뒤에 남들이 이룰 치느리라. (서경의) 태갑에 이르기를

     하늘이 만든 재앙은 오히려 가히 피할 수 있지마는 스스로가

     만든 재앙은(피하여 무사히) 살기가 가하지 아니하다 라고

    하였으니, 이의 이름이니라.

***夫(부)-대저. 侮(모)-업신여기다. 毁(훼)-무너뜨리다. 孼(얼)-서자얼,

    첩의 소생,재앙,움이트다,불길하다,흉악함. 違(위)-피하다.活(활)-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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