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곳곳의 사람이 다.............

관기소양 2008. 6. 22. 12:18

 

 

 

民窮處處하니 赤脚何支오 若逢貴人이면 回運可期라.................

---곳곳의 사람이 다 곤궁하니 붉은 다리가 어디 의지하리요

      만약 귀인을 만나면 운이 다시 돌아오리라..................

 

求事不中하니 心力虛費하니 君子從義요 小人無恥로다..............

---일을 구하되 그 일이 맞지 않으니 심력만 허비하고 군자는

     의리를 따르고 소인은 부끄러움이 없도다.....................

 

不當之事는 包羞滅趾라 諂笑何言을 何用其志아.......................

---부당한 일은 부끄러움을 안고 발꿈치를 찧는다 처음부터

      아첨하고 간사히 웃으니 어찌 그러한 짓을 하는가........

 

風行地上하니 觀物生育이요 聲應氣求하니 同人受福이라............

---바람이 땅 위에 행하니 만물이 생육하는 것을 봄이요 소리가

    응하고 기운이 구하니 뜻을 같이해 복을 받으리라...............

 

恒念危亡하니 保安家國이요 明出地上하니 陰無不服이라..............

---늘 위태롭고 망함을 염려하니 집과 국가를 보존함이라

     밝음이 땅 위에 나오니 음이 굴복하지 않음이 없도다.

 

--공자 말씀하시길 "위태할까 하는 자는 그 位(위)를 편안히 하는

 것이요 망할까 하는 자는 그 존함을 보존하는 자요(子曰危者安其

位者也亡者保其存者也)어지러울까 하는 자는 그 다스림을 두는 것

이니 이런 까닭에 군자가 편안하되 위태함을 잊지아니하며(亂者有其治者也是故君子安而不忘危)존하되 망함을 잊지 아니하며 다스리되

어지러움을 잊지않느리라. 이로써 몸이 편안하여 국가를 보존할 수

있을지니(存而不忘亡治而不忘亂是以身安而國家可保也) 역에 말하길

'그 망할까 망할까 하여야 더부룩한 뽕나무에 맨다'라 하나라(易曰其

亡其亡繫于苞桑)."

 

盛衰有時하니 往運來復이요 否終則傾하니 泰平可卜이라...............

---성하고 쇠함이 때가 있으니 가면 다시 회복하고 막힌 운이 다하면

     좋은 운 오나니 태평한 운 눈앞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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