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無所主하니 不安可知요 我行素履하니 嘉尙其志로다.
---마음에 줏대가 없으니 불안함을 알 수 있고 본디 있는 대로
행하니 오히려 그 뜻이 아름답도다.
中若躁動이면 豈能寧之며 幽人守貞이면 何有是非리요
---중심이 조급히 움직이면 어찌 편안하며 유인이 바름을 지키면
무슨 시비가 있으리요.
不中不正하고 剛而無知하니 以此行動이면 必見傷夷리라.
---중도 아니고 정도 아니며 뜻은 강하되 지혜는 없으니 이로써
행하면 반드시 상하리라.
以剛居柔하니 戒懼終吉이요 以順自處하니 履虎不질(물을질,깨물 절)이라.
---강으로써 유에 거하니 조심하고 두려워하면 길하게 되고
순함으로써 처신하니 호랑이 꼬리를 밟더라도 물리지를 않는구나.
至尊之位에 自恃自決하니 雖居中正이나 恐或有失이라.
---지극히 높은 자리에서 스스로 믿고 스스로 결단하니 비록
중정으로 처신하나 혹 잘못이 있을까 두렵다.
考視其終하니 周完如一이요 天降禎祥하니 慶福滿室이라.
---그 마침을 보니 하나와 같이 잘 맺음이요 하늘이 상서로운 복을
경사와 복이 집안에 가득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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