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주작입문에.......................

관기소양 2008. 8. 5. 11:22

 

 

   朱雀入門에 口舌紛紛이요 부(하루살이부)유(하루살이유)之生은

   如泡如雲 이로다.

---주작이 문에 들어오매 구설이 분분하고 하루살이 인생은

      물거품이나 뜬구름 같도다............

 

   石中之玉은 自有其光이라 貞然中節하니 萬人瞻仰이라....

---돌 가운데 옥은 스스로 빛이 있음이라 바르게 중절을 지키니

      만인이 우러러봄이라..........

 

   陰位不當하니 우(쳐다볼 우)豫有悔라 碌碌浮生은 自作羞愧로다.

---음이 그릇된 자리에 있으니 바라지 못할 것을 바라며

     즐거워함에 후회가 있음이라 평범한 인생들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짓도다.......................

 

   一呼百諾하니 大得其志요 十朋來合하니 由豫可知라..........

---한 번 호령에 백 사람이 따르니 그 뜻을 크게 얻음이요

     열 벗이 와서 합하니 기쁨이 이로부터 함을 앎이라.

 

   乘剛有疾하니 守中未亡이오 持身如金하니 處高不傷이라.......

---구사 강을 타서 흠모의 병이 있으나 중을 지켜 죽지 않고

      몸가짐 지키기를 금같이 하니 높은 데 있더라도 다치지

       않음이라...........

 

   從樂不反하니 吉變爲凶이라 若非改心이면 漸入困窮하리라...

---즐거움을 따르되 돌이키지 않으니 길이 변해서 흉이 됨이라

     만약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점점 곤궁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