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

如此則人.......

관기소양 2014. 9.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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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如此則人不可以不可澄治之功 故用力敏勇則疾淸 用力緩怠則遲淸

    及其淸也 則却只是元初水也 不是將淸來換却濁 亦不是取出濁來置

    在一隅也 水之淸 則是性善之謂也 故不是善與惡 在性中爲兩物相對

    各自出來....

----이와같이 사람도 마음을 맑게 다스려 나아가는 힘을 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힘 쓰는 것이 민첩하고 용감하면 물은

    빨리 맑아지고 힘 쓰는 것이 느리고 게으르면 더디게 맑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물이 맑아진 뒤에는 원래의 물로 된다. 이 맑은 

    것을 바꾸어서 흐리게 해서는 안되며 또한 흐린 물을 가져다가

    한 구석에 그대로 내벼려 두어서도 안된다. 물이 본래부터 맑은

    것과 같이 성(性)도 본래부터 선한 것이다. 그러무로 선과 악이

    성(性) 가운데에서 두가지 물건으로 대립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징치지공(澄治之功)--맑게 다스리려는 노력

****완태(緩怠)--느리고 게으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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