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王旣不復作 有天下者 雖欲仿古之迹 亦私意妄爲而已 事之繆
秦至以建亥爲正 道之悖 漢 專以智力持世 豈復知 先王之道也
----성왕(聖王)이 다시 나오지않게 되자 천하를 가진 자는 비록 옛
성인의 업적을 본받고자 하였어도 그것은 사사로운 뜻이라 망령
될 뿐이었다. 일의 잘못으로서 진(秦)나라가 건해(建亥)를 정월로
삼고서 이를 바르다고 하기에 이르렸으며, 도(道)가 잘못 된 것은
한(漢)나라가 오로지 지력(智力)만을 가지고 천하를 유지한 것이니
선왕의 도(道)를 어찌 알 수 있겠는가.
***고지적(古之迹)-옛 성인의 업적.
***무(繆)-삼열단 무,졸라멜 규, 두를 류,배향차례 목
실모양 료. 꿈틀거릴 료.
***건해(建亥)-진나라 시황제 때 해(亥)의 달인 10월을 정월로
삼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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