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子當周之末 以聖人不作也 順天應時之治不復有也 於是作春秋
爲百王不易之大法 所謂考諸 三王而不繆 建諸天地而不悖 質諸鬼神
而無疑 百世以俟聖人而不惑者也
----공자는 주(周)나라 말에 이르러 성인이 다시 나오지 않자 하늘에
따르고 때에 응하는 정치가 시행되지 못할 것을 생각하여 춘추전을
지어서 백 왕이 바꿀 수 없는 큰 법을 만들었다.이른바 삼왕이
일에도 잘못되지 않고 천지의 도에 세워도 어긋남이 없으며, 귀신
에게 물어도 의문이 없고 백세(白世)를 지내며 성인을 기다린다
해도 의혹지 않는 것이다.
***부자(夫子)-공자(孔子)를 가르킴.
***백왕불역(百王不易)-먼 후세까지도 변함없이 전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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