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述而不作......아산 공세리성당2..

관기소양 2019. 9. 6. 07:25

 

 

 

 

 

 

 

 

 

 

 

 

 

 

 

 

 

 

 

 

 

 

    子曰 述而不作하며,信而好古를 竊比於我老彭하노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전하고서 짓지 아니하며,믿고서 옛것을

      좋아함을 몰래 나의 노팽에게 견주노라.

 

****술<述>은 옛것을 전할 뿐이고, 작<作>은 곧 처음으로 시작하다

      이다. 때문에 작은성인이 아니면 능히 하지 못하고, 그러나 술은

      곧 현자도 가히 미칠 수 있다.절비<竊比>는 이를 높이는 말이고,

      아는 이를 친근하게 하는 말이다. 노팽<老彭>은 상나라의 어진

      대부이니 대대례<大戴禮>에 나타나니,아마도 옛것을 믿어서 전

      술한 사람이니라.

 

**공자는 시경과 서경을 刪削산삭(필요없는 글자나 구절을 지워버림)

      하였고, 예악을 바로 잡았으며, 주역을 도왔고, 춘추를 엮었으니

      모두 선왕의 옛것을 전함이나, 그러나 아직 일찍이 지은 바가 있지

      아니하였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德之不脩...  (0) 2019.09.19
默而識之....아산봉곡사 천년의 숲길.....  (0) 2019.09.12
知者樂水........<아산 공세리성당>  (0) 2019.08.31
子曰...............아산 영인암장......  (0) 2019.08.21
冉求가 曰....  (0)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