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明君은 制民之産...

관기소양 2020. 12. 14. 14:52

    是故로 明君은 制民之産호대 必使仰足父母하며 俯足以

    畜妻子하야 樂歲에 終身飽하고, 凶年에 免於死亡케하나니

    然後에 驅而之善이라. 故로 民之從之也가 輕하니이다.

    今也에 制民之産호대 仰不足以事父母하며 俯不足以畜妻子

    하여 樂歲에 終身苦하고, 凶年에 不免於死亡케하나니 此惟

    救死而恐不贍이어니 奚暇에 治禮義哉리이꼬? 王欲行之

    이시든 則盍反其本矣니이꼬?

----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현명한 임금은 백성의

     生業(생업)을 정하되,반드시 우러러서는 써 부모를 섬김에

     족하며,구부려서는 써 妻子(처자)를 기름에 족하여, 풍년에

     몸이 끝나도록(곧 1년 내내) 배부르고, 흉년에 죽음을 면하게

     하니, 그러한 뒤에 (백성들을) 몰아서 善(선)에 가게한다.

     때문에 백성들의 이(곧 善)를 좇음이 손쉽습니다. 지금에는

     백성들의 생업을 정하되, 우러러서는 써 부모를 섬김에 부족

     하며,구부려서는 써 처자를 기름에 부족하여, 풍년에 몸이

     끝나도록 고생하고, 흉년에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하니, 이는

     오직 죽음을 구하는데도 넉넉하지 못함을 두려워하니, 어느

     겨를에 禮義(예의)를 다스리겠습니까? 王께서 이(곧 善政(선정)

     으로 천하의 백성을 歸服(귀복)시키는 일)를 행하고자 한다면,

     어찌 그 근본으로 돌아가지 아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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