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仲尼가 亟稱於水曰...고창 트랑고2

관기소양 2021. 12. 27. 14:12

徐子曰 仲尼가 亟稱於水曰 水哉水哉여하시니, 何取於水也
시니이꼬? 孟子曰 原泉混混하야
不舍晝夜하야 盈科而後進
하야 放乎四海하나니, 有本者如是라 是之取爾시니라. 苟爲
無本이면 七八月之間에 雨集하야 溝澮皆盈하나 其虐也를
可立而待也니, 故로 聲聞過情을 君子恥之니라.
----徐子(서자)가 말하였다.중니(공자)가 자주 물을 기려서 말씀하기를 물이여,물이여 라고 하였으니, 무엇을 물에서 취하였습니까? 맹자가 말씀하였다. 근원이 있는샘은물이 끊임없이 솟아올라서 낮이나 밤이나 쉬지 아니하여, 구덩이를 채우고 난 뒤에 나아가서 四海(사해)에 이르나니, 근본이 있는 것은 이와같은지라, 이를 취하였을 뿐이니라. 만일 근본이 없다고 한다면 7,8월의 사이에 비가 모여서 도랑과 붓도랑이
모두 가득 찼으나,그 마름을 가히 서서 기다릴 수 있으니,때문에 명성과 소문이 실상에 지남을 君子(군자)는 이를 부그러워하느니라.
***亟(극)-빠를극,자주기. 舍(사)-집사.쉬다. 放(방)-이르다.澮(회)-붓도랑.混(혼)-물이 끊임없이
솟는 모양.盈(영)-채우다. 科(과)-구덩이.
情(정)-실상,사실.虐-물 마를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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