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8

君子之於物也...

孟子曰 君子之於物也 愛之而佛仁하고 於民也에 仁之而佛親하나니親親而仁民하고 仁民而愛物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 군자가(초목금수草木禽獸 따위의) 사물에 있어서는 이를 사랑하나 慈愛(자애)하지아니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를자애하나 친하게 아니하니, 친척을친하게 하면서 사람을 慈愛하고, 사람을 자애하면서 사물을 사랑하느니라.

맹자 2024.12.30

於不可已而已者---원주 간현암장

孟子曰 於不可已而已者는 無不已하며 於所厚者薄이면 無所不薄也니라. 其進銳者는 其退速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道理上) 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함에 있어서 그만두는 자는 그만두지 아니하는 바가 없으며,후하게 해야 하는 바의 자에게 있어서 박하게 하면 박하게 하지 아니하는 바가 없다.(억지로라도) 그 나아감이 날카로운 자는 그 물러남이 빠르니라.***已는 그만두다이니,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하다는 행하지 아니함을 얻지 못하는 바의 것을 이른다.***所厚(소후)는 마땅히 후하게 해야하는 바의 것이다. 이는 미치지 못하는 자의 폐단을 말씀하였다.***進銳者(진예자)는 마음을 씀이 너무 지나쳐서 그 기운이 쇠하기가 쉽다. 때문에 물러남이 빠르다.***銳(예)-날카로울 예,창태.(예각,예리,예민,예의.)

맹자 2024.12.14

8若在所禮....(고창 할매바위,선운산 속살바위,인수봉동양길&크로니길)

公都子曰 藤更之在門也에 若在所禮로대 而不答은 何也이꼬? 孟子曰, 挾貴而問하며 挾賢而問하며 挾長而問하며 挾有勳勞而問하며 挾故而問이 皆所不答也니, 藤更이 有二焉하니라***藤(등,++초두머리部빼고,산동성 등縣의 서남,문왕의 아들 숙수가 봉해진 나라).(다시갱,고칠경)-다시.挾(협)-믿고 뽐내다.勞(로)-공,故(고)-옛 벗.---공도자가 말하였다.등경이(맹자의門下에 있음에) (등경은 등나라 임금의 아우이기에 그 身分에 어울리게) 예우 하는 바에 있음과 같은데도(선생께서 그의 물음에 대해 제대로)답하지 아니함은 어째서입니까?(자기의 신분의)귀함을 믿고 뽐내면서 물으며,(자기의)어짊을 믿고 뽐내면서 물으며,(자기의)어른됨을 믿고뽐내면서 물으며,(자기에게)공로가 있음을 믿고 뽐내면서 물으며,(자기가 스승과)옛 벗임을..

맹자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