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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者가 無不知也....

孟子曰 知者가 無不知也나 當務之爲急이요, 仁者가 無不愛也나 急親賢之爲務니, 堯舜之知로 而不偏物을 急先務也요, 堯舜之仁으로 不偏愛人은 急親賢也미라.---맹자가 말씀하였다. 지혜로운 사람은 (천하의 일을) 알지 못함이 없으나, 마땅히 힘써야 할 일을 급하다고 하고, 어진사람은 (천하의 모든 것을)사랑하지 아니함이 없으나, 어진 이를친하게 지내는 일을 힘쓰는 일로 삼으니, 堯와 舜의 지혜로서 만물에 두루미치지 아니함은 먼저 할 일을 서두름이고, 堯와 舜의 仁으로 사람을 사랑함에 두루 미치지 아니함은 어진 이를친하게 지내는 일을 서두름이니라.***偏(편-사람인 변이 아니고 두인변)-두루 미치다.*盡心 章句上 마지막 장*

맹자 08:10:23

君子之於物也...

孟子曰 君子之於物也 愛之而佛仁하고 於民也에 仁之而佛親하나니親親而仁民하고 仁民而愛物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 군자가(초목금수草木禽獸 따위의) 사물에 있어서는 이를 사랑하나 慈愛(자애)하지아니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를자애하나 친하게 아니하니, 친척을친하게 하면서 사람을 慈愛하고, 사람을 자애하면서 사물을 사랑하느니라.

맹자 2024.12.30

於不可已而已者---원주 간현암장

孟子曰 於不可已而已者는 無不已하며 於所厚者薄이면 無所不薄也니라. 其進銳者는 其退速이니라.---맹자가 말씀하였다.(道理上) 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함에 있어서 그만두는 자는 그만두지 아니하는 바가 없으며,후하게 해야 하는 바의 자에게 있어서 박하게 하면 박하게 하지 아니하는 바가 없다.(억지로라도) 그 나아감이 날카로운 자는 그 물러남이 빠르니라.***已는 그만두다이니,그만둠이 가하지 아니하다는 행하지 아니함을 얻지 못하는 바의 것을 이른다.***所厚(소후)는 마땅히 후하게 해야하는 바의 것이다. 이는 미치지 못하는 자의 폐단을 말씀하였다.***進銳者(진예자)는 마음을 씀이 너무 지나쳐서 그 기운이 쇠하기가 쉽다. 때문에 물러남이 빠르다.***銳(예)-날카로울 예,창태.(예각,예리,예민,예의.)

맹자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