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말씀하시길 어진 자는 세상을 피하고(賢者避世) 어지러운곳
(나라) 피하고(其次避地)무례한 색(모습)을 피하고(其次避色) 합당치
않은 말을 피한다(其次避言). 논어 --憲問 第十四---중용(中庸)에
보면 세상을 등지고 은둔해 있으면서 은둔해 있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은둔한 것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으니(遯世不見知而不悔)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성인이라야 능히
할 수있다(唯聖者能之)고 말씀하셨지요
三十六計에 落後履尾하니 至此何往고 不如所止라
---삼십육계 줄행랑에 뒤쳐저 꼬리를 밟히니 이에 이르러
어디를 가리요 멈춤만 같지 못하니라................
我心如石하여 執用黃牛하니 何可勝設고 白事自求로다
---내 마음이 돌과 같아 중심을 잡고 순하게 하니 어찌 다 말로 하랴
백 가지 일 스스로 함랴...........................
男兒立志에 係家難成하니 小事自寧이로다
---남아가 뜻을 세움에 집에 매여서 이루기 어려우니 내 본뜻은
아니로되 작은일에 스스로 편안하도다...............
一枝花落하고 一枝花開하니 君子之吉이요 小人之災로다
---한 가지는 꽃이 떨어지고 한 가지는 꽃이 피니 군자의 길함이요
소인의 재앙이로다...........................................................
居然泉石하고 不踏紅塵하니 家豚生涯가 意味陳陳이로다
---샘과 돌에 거처하고 홍진을 밟지 않으니 아름답게 물러나는
생애 의미가 진진하도다................................
雨後淸江에 興問白鷗하고 風月同我에 身肥心富로다
----비온 뒤 맑은강에 흥겨이 흰 갈매기에게 묻고 바람과 달이
나와 같이함에 몸도 마음도 살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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