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송괘가 변해.........................

관기소양 2008. 4. 23. 09:20

 

   訟變昨履는 辨其物情이요 六日之智는 七年之營이라..............

---송괘가 변해 이괘가 되었으니 물정을 잘 분별하는 것이요

      6일에 짜낸 지혜는 7년을 경영함이라.........................

 

   泛舟强風하니 欲靜未靜이요 以小敵大하니 敗北分明이라.........

---강한 바람에 배를 띄우니 고요하고자 하나 그렇지 못하고

      작은 것으로 큰 것과 대적하니 패배할 것이 분명하도다...

 

   守舊安紛하니 心身自寧이요 以兼從上하니 事順道亨이라............

---옛것을 지키고 분수를 편안히 하니 마음과 몸이 편안하고

     겸손함으로 위를 따르니 순히 섬겨서 도가 형통함이라....

 

   陽在陰位하니 訟不可勝이라 何以處之오 莫如復命이라...............

---양이 음자리에 있으니 송사를 이기지 못함이라 어찌 써

     처신할꼬? 본분을 지키는 것이 제일이라...................

 

   離日當天하니 天下光明이라 誰敢敵我오 一振名聲이라...............

---이허중 해가 중천에 뜨니 천하가 밝게 빛나네 누가 감히

     대적하리요 한번에 명성을 떨치도다..........................

 

   朝得暮失에 非義不永이요 四面楚歌에 前途未寧이라...................

---아침에 얻은 것을 저녁에 잃으니  의리가 아니면 오래가지

     못하고 사면이 초나라 노래이니 앞길이 편치 못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