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春山下에 百花爭笑하니 心誠求之면 貴人來助라.
---풍부한 봄산 아래에 백 가지 꽃들이 다투어 피니 모든 일에
정성으로 구하면 귀인이 와서 도우리라.
居家安靜하니 身上無勞요 營內之事는 吉多凶蘇라.
---집에 거하여 안정하니 몸에 수고로움이 없고 집안에서의 모든
일은 길(吉)은 많고 흉은 적도다.
莫同匪人하라 間出凶謨로다 時與事違하니 不亦傷乎라.
---사람 같지 않은 자는 더불지 마라 간혹 흉한 계책을 쓰는도다
때와 일이 어긋나니 또한 상하지 아니하랴.
得意秋風하니 可期經綸이라 捲雲見月하니 從上大人이라.
---가을바람에 뜻을 얻으니 가히 경륜을 기하리라 구름을 헤치고
달을 보니 위의 대인을 따라간다(유능한 사람에게서 배우고 큰
덕을 입는다).
水土相比하니 萬物生新하고 天下無敵이니 行事命申이라.
---물과 흙이 서로 도우니 만물이 새롭게 나고 천하에 맞수가 없으니
일을 행하여 명을 폄이라.
悲風吹林하니 口舌頻頻하고 無始無終하니 失家亡身이라.
---슬픈 바람이 숲에 부니 구설만 많고 시작이 없어 끝도 없으니
집도 잃고 몸도 망친다.
'주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 어린 청춘에............ (0) | 2008.05.22 |
---|---|
여행 (0) | 2008.05.12 |
손무(孫武)의 오사(五事) 칠계(七計).*인수남측하드프리* (0) | 2008.04.27 |
송괘가 변해......................... (0) | 2008.04.23 |
심입궁중하야................. (0) | 2008.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