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

임금께서 나를............

관기소양 2009. 6. 30. 11:55

 

 

 

 

   於我乎(어아호)

---임금께서 나를 불러 처음 대할 때엔

 

   夏屋渠渠(하옥거거)

---크나큰 집에서 나를 살라하셨지

 

   今也每食無餘(금야매식무여)

---먹기조차 이제는 빠듯하게 되었네

 

   于嗟乎(우차호)

---슬프도다 세상살이 애닮으다 내신세

 

   不承權與(불승권여)

---처음과 같은 대우 이어지질 않누나

 

 

 

   於我乎

---임금께서 날 불러 처음 대할 때엔

 

   每食四궤<기장,피를 담는 제기>(매식사궤)

---끼니마다 성찬을 베풀어 주시더니

 

   今也每食不飽

---이제사 끼니마다 배를곯게 되었도다

 

   于嗟乎

---슬프도다 세상살이 고닮으다 내신세

 

   不承權與

---처음과 같은 대접 이어지질 않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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