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之需時也 安靜自守 志雖有須 而恬然若將終身焉 乃能用常也
雖不進而志動者 不能安其常也
----군자가 때를 가다릴 때에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신을 지켜야
한다. 마음에 비록 기다림이 있다해도 일생 동안 마음이 조용하
다면 상도를 쓰는 것이다. 비록 나아가지 않더라도 뜻이 움직인
다면 그 상도가 편안치 못한 것이다.
***군자지수시(君子之需時)-수는 수(須)와 통하니 기다림. 즉 군자는
쓰여질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 수(須)는 대(待)와 통하니
기다리는 것.
***恬然(염연)-마음에 아무런 생각이 없이 조용한 것. 편안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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